원시 여사냥꾼 "도자기 여왕" 대화의 오타

이름 없는 허무의 세계에서 탈출한 존재는 연무 속의 왕 전에도 있었어. 아주 오래전, 호기심 많은 젊은이가 다른 곳으로 가던 길에 야생림에 발을 들였지. 그는 폭포 앞에 멈춰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고, 나무 사이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생명체에 이름을 붙였어. 그러다 우연히 그림자 세계의 강력한 어미를 상상했고, 어리석게도 이름을 붙였지. 참고로, '도자기 여왕'은 진짜 이름이 아니야. 그건 그저 그녀를 안전하게 돌려서 부르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일 뿐이지.

나그네는 가던 길을 재촉했지, {그녀}가 나타나며 수많은 자식들을 불러왔어. 그 젊은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었고 분명 오래전에 죽었겠지만, 그의 상상과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 때문에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비극과 고통의 이야기가 시작된 거야. 야생림 주민이 진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건 진심으로 하는 말이지.




재촉했지믄 -> 재촉했지만

마지막 추천 2023. 12. 10. 오전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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