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은 여러가지 건의사항....

패스 오브 엑자일 GGG에 대한
여러가지 건의사항

- 머리말 -

패스 오브 엑자일이란 게임을 좋아하고
재밌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많아서
여러가지 불편했던 원했던 점들을 모아서 정리하여
글을 써봤습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과 경험이다보니
공감이 안되거나 유연성이 없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점에 미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게이머들이 상당히 동의 하면서
GGG도 충분히 받아들이고 개선할 수 있을 개선사항을 적었습니다.

- 차례 -

1. 액트와 맵핑
2. 시네마틱
3. 레벨과 패시브 스킬트리
4. 레이드 컨텐츠
5. 캐릭터와 무기, 방어구 등의 장비
6. 거래
7. 최적화
8. 타락과 정화
9. 충고



1. 액트와 맵핑

게이머들은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액트를 할때와 맵핑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둘다 게이머들의 플레이 특징이 있습니다.

GGG는 엑자일콘 당시, 패스 오브 엑자일2를 보여줬었습니다.
그때 보스잡는게 재밌었다는 점 때문에
GGG가 어려우면 재밌다는 생각을 가진것으로 압니다.
(아닐수도있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보여준 보스전은 액트입니다.
메인 시나리오 진행과정일 뿐입니다.

액트는 어렵게 만들어서 GGG가 원하는 방향과 재미를 선사하는 겁니다.
단, 맵핑과 각종 컨텐츠들을 정말정말 매우매우 쉽게 만들어야 합니다.

액트는 액트만 밀면 되지만,
맵핑부터는 알아야할 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계, 균열, 광산, 탐험, 야수 등등등 다 알아야하고
각성자도 알아야 하고 사일러스도 알아야 하고
메이븐도 알아야하고
앞으로 나올 컨텐츠도 알아야 하고 굉장히 미치도록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맵핑이 어렵기까지 한다?
게이머 입장에서 게임의 즐거움, 재미, 흥미로움, 다시 하고 싶은 재도전적인
열정보다 허무하고 어이없고 심하면 내가 여태까지 지불한 그리고 앞으로 지불한
패키지를 환불을 요구하고 싶어짚니다....

그래서 맵핑과 컨텐츠들은 쉽게쉽게 할 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3개월마다 패치노트보고 빌드 만들고 컨텐츠도 공부해야하는데
맵핑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고 싶은 게이머는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GGG입장에서는 게이머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마음과
재미를 위해 어렵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액트 구성은 어렵게 만들어서 메인 고유 몹들 보스들의 매력과 GGG가 원하는 방향의 재미성을 다듬어 주고 선사해준다면, 게이머들도 만족할겁니다.
단, 맵핑이 쉽다는 선에서 말입니다.
맵핑에서 시원시원한 재미를 만들어가게 쉽게쉽게 친근하게 만들어 주면 좋을겁니다.

액트를 어렵게 만든다는게 단순하게 공격력이 아니라
생명력과 패턴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보스 패턴을 다양하게 만들고 생명력만 조금 늘리는 겁니다.
다만, 다크소울, 세키로, 몬스터 헌터 등의 게임들은 패턴이 다양하긴하돼
가시성이 매우 좋아서 조금만 알아도 눈으로 보이니까 피하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스들의 공격력을 높이는건 너무 위험한 방법입니다.

액트 진행에서 보스와 전투시
패턴을 알면 잡고 모르고 맞더래도 생명력 플라스크를 먹으면서 싸울 수 있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래야 어려워도 플레이하면서 그 부분에서 거기서 게이머들이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겁니다.

게이머들은 액트를 진행할때,
추방자들은 액트를 밀때, 생명력 플라스크 최소 2~3개, 수은 플라스크 1개,
마나 플라스크 또는 다른 특수 플라스크 1~2개를 소지합니다.
생명력 플라스크 3개 정도 분량을 들고 다니니 보스전에서 이 정도 쓸 정도로 밸런스를 갖춰주면 딱 좋을 겁니다.

단, 이때 보스들의 공격력을 너무 올려버리고 한방맞고 죽게 만든다면 생명력 플라스크의 소지와 패시브 스킬트리에서와 아이템에서 올린 생명력같은 생존을 올린것에 대해 게이머는 어이없어 합니다.
이때, 게이머는 다시하고 싶은 마음보다 어처구니없고 허무하고 공허한 마음만 가져버립니다.
열받으면 여태까지 지불한 스킨에 대해 환불요구도 하겠죠? 게이머이기전에 소비자이기도 하니까요.

맵핑에서는 몹들의 정확도, 생명력, 공격력 등등을 낮추고 조정하는 등의 조치들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어차피 맵핑에서는 출혈, 냉각, 감전, 중독 등등의 변수들도 많고 해서 게이머들이 쉽게 죽기 때문입니다.

2. 시네마틱
게임 시작시 캐릭터를 만들때
각 캐릭터들의 기본 스토리 진행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액트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사이사이
캐릭터의 성향, 각 액트들의 배경과 특징들, NPC 등등
시네마틱을 넣어서 게이머들의 재미를 부각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이 디아블로 게임을 모방해서 만든 것으로 압니다.
디아블로에서도 시네마틱이 존재하는데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는 시네마틱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GGG만의 영상미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이머들 뿐만아니라 후원자들, 소비자들도 그러한 점에
더욱 열정적으로 즐길 수 있고 GGG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합니다.

3. 레벨과 패시브, 스킬포인트에 관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환영(섬망)리그에서 군주얼을 만들었습니다.
스컬지 리그에서는 군주얼과 비슷한 스킬들을 만들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재밌는 스킬들이 많습니다.
정말 찍어보고 싶은게 많습니다. 그렇게 빌드를 구성하면
적어도 100레벨입니다....

문제는 그겁니다. GGG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선사한 패시브 스킬트리들이 최소 100레벨을 찍어야 하고 100레벨을 찍기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85레벨부터 레벨 속도와 압박이 굉장히 심해서 게이머들이 늘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러다 보니 원해서 찍고 싶은 스킬트리를 늘 못 찍고 리그를 접어버리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이를 좀더 원활한 해결을 위해서 몇가지 해결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맵핑티어의 몬스터 레벨을 올려서 레벨 속도와 경험치량을 더 늘려서
100레벨을 찍기 쉽게 만드는 겁니다.
또 하나는 액트를 밀때 주는 스킬포인트의 양을 조금 더 늘려주는 겁니다.
그리고 액트때 스킬 포인트를 줬으니까 맵핑하면서 레벨로 주는 스킬포인트가 아닌
맵핑에서 주는 스킬포인트도 조금 더 주는겁니다.

4. 레이드 컨텐츠
패스 오브 엑자일은 1부 1액트~5액트, 2부 6~10액트가 있습니다.

GGG는 게이머들이 액트를 조금 더 오래 플레이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액트보다 맵핑을 즐기고
빨리 엔드게임도 끝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
각 액트별 보스들의 레이드 컨텐츠를 만드는 겁니다.

2부 10장의 마지막 우두머리인 키타바를
4인~8인이 모여서
당연히 보상도 두둑히 주면 좋겠죠?

레이드에서 부위별 파괴, 부위별 드랍을 만드는 겁니다.
키타바의 머리만 때리면 키타바의 머리를 드랍해서
그리고 그걸 조합해서 독특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게 만드는 겁니다.

단, 보스의 피해량이 추방자들에게 한방으로 안만드는 선으로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레이드를 만들면 게이머들이 이런 생각을 할겁니다.
'난 혼자서 플레이 하고 싶은데 왜 강제로 레이드 파티를 만들어서 플레이하고 시간지체하게 하냐?'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당연히 기존처럼 혼자서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야합니다.
1인 레이드도 가능하게 만드는겁니다.
2인부터는 디아블로2 처럼 인원에 비례하여 몬스터들을 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당연히 보상도 좋게 만들어야합니다.
이때 강함은 보스의 공격력에 치중하기 보다, 보스의 다양한 공격과 방어적 패턴들과 생명력 향상을 해주는 겁니다.
그래야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면서 생명력 플라스크도 먹고 우리팀에게 버프나 힐도 주고 저주도 거는 등등 치열해집니다.

또한, 레이드에서 키타바를 더욱 거대화하고 더 무시무시하게 만드는 등의 부가적인것도 추가하면 좋겠습니다.

5. 캐릭터와 무기, 방어구 등의 장비
패스 오브 엑자일 2때 창, 석궁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창은 한손 찌르기 창만 나왔습니다.
석궁은 양손으로 쓰는거만 나왔습니다.

이런 새로운 추가들이 반갑고 좋았으나
아직 덜 추가되고 개선되서 아쉬웠습니다.

찌르기 한손 창, 베기 한손 창, 찌르기 양손 창, 베기 양손 창
한손 석궁, 양손 석궁, 석궁 화살통,
폴암, 사슬로 된 무기, 낫, 등등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서양의 무기 말고도 중동이나 동양의 무기, 방어구 등의 장비들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니크 아이템들 추가할때
좋은 옵션과 나쁜 옵션 둘다 붙이는 경우가 너무 많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좋은 옵션만 붙은 아이템들 위주로 만들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좋은옵션과 나쁜 옵션 둘다 있다보니 괜히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사용이
망설여 질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아이템들 유형을
패스 오브 엑자일 2 뿐만아니라 패스 오브 엑자일 1에서도 추가해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들도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패스 오브 엑자일이 좀 오래됐다면 오래 즐긴 분들에게
더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사시켜 기존유저와 신규유저 모두 좋아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렇다고 캐릭터 새로 만들어서 추가하거나 개정할일 있을때
디아블로2 레저렉티드처럼 어쌔신의 인종을 러시아에서 몽골 사람으로 바꾸진 마세요.... 그럴바에 몽골 사람을 추가해주십시오. (인종 차별적으로 하는 충고와 건의가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이렇게 되면 기존에 러시아 어쌔신을 좋아했던 게이머들이 실망하고 불편해 하며
새로 시작할려는 사람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6. 거래

현재 거래 방식은 너무 구식입니다. 20년전 방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거래하는 세상에서 아직까지 이런 말도 안되게 오래된 방식은 쓸데없이 시간을 소모합니다. 게이머들의 불편함 뿐만아니라 GGG의 발전적인 기술력도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게이머들이 너무 힘들어 하는부분이 있습니다.
경매장을 만들던 뭐던 개정개선을 반드시 해주셨으면 합니다.

7. 최적화
핑이 너무 튀는 문제점들이 아직도 많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더 많이 몰려서 그런거라 생각하며 이해하고 있지만,
팅길때 화날때가 많습니다.
기술력을 발전시켜 팅기는 문제점들을 잘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 타락과 정화
되돌릴 수 없는 타락으로 좋은 옵션을 얻기위해 도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좋지 못한 타락을 용서받기 위해 개과천선을 하기도합니다. 그게 동물과 인간이 서로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타락시키는 컨텐츠가 있지만
타락을 정화시키는 컨텐츠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데
정화 시키는 컨텐츠들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방자들도 타락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한 것들을 용서받기 위해 사죄하기도 하듯 정화하는 부분들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9. 충고
가끔씩 새 리그가 열리면 GGG에게 화낼때가 있습니다.
'얘네(GGG)는 1레벨부터 100레벨까지 그리고 엔드게임까지 새리그에서 직접 키운기 하냐?'
영화감독들도 자기가 만든 영화 보고 이용하는데 GGG개발자들은 패스 오브 엑자일 하긴할까란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아마 하더래도 대충 액트 좀 밀거나 맵핑 좀만 해봤겠지'란 생각을 합니다.
난이도를 올리거나 젬을 새로 만들거나 스킬트리 등등 어이없게 바뀌거나 없애거나 할때 그렇습니다.
GGG개발자들은 통계만 보지말고, 스탠으로 오래해보고 새로운 리그 오픈하면 바로하면서 오픈과 동시에
혼자서 1레벨부터 엔드게임까지 깨십시오.

재밌게 만들때 정말 좋은데 아닐때가 있어서 이런 충고글을 써봅니다.




블리자드에서 와우란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이 진짜 맛탱이가 엄청 갔습니다....
세계 최고의 판타지게임이다 라고 자부하며 즐겼지만, 끝내 회사내적문제들과 그 문제들로 인한 부분들이 게임을 통해서 보여줬습니다.
게임성의 타락들이 게임성으로 보여지더군요....
저의 자랑거리이자 재미요소가 망가져 슬펐습니다.

GGG의 패스 오브 엑자일도 저의 자부심과 재미를 주는 게임이지만,
가끔씩 '얘네도 블리자드처럼 게임성 개판처만들고 사내문제 터져서 망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예술가는 작품으로 이야기하듯이 게임의 개발자들 역시 게임성으로 이야기합니다.
현재 와우 어둠땅을 개발자들이 지냬가 만든 게임들을 안합니다. 플레이를 안합니다. 하더래도 이새끼들 대강대강하다보니 게이머들, 소비자들의 니즈 충족감, 만족감, 재미 등등을 모릅니다. 그래서 스토리 개연성은 엉망진창에 말도 안되는 내용에 그래픽은 팬들이 만든것만 못하고
죽은 놈 부활시켜서 죽은 자식 부랄만지게 합니다.
그 뿐만아니라 컨텐츠들은 드럽게 어렵고 재미까지 없습니다. 시네마틱은 영상미만 그럴싸하게 됐지만 내용은 부실해졌습니다.
게임성은 나락으로 타락해버렸습니다.

저는 GGG는 그렇게 안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버리면
한국의 리니지 가챠게임이랑 다를게 없는 수준보다 못하다 생각될꺼 같아 그렇습니다.

저에게 있어 게임은 종합예술이고 최고의 미래가치라 생각합니다.
GGG가 패스 오브 엑자일의 작품을 통해 그러한 점들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From.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정차없이 가끔씩 즐기는 초보 유배자 -
마지막 추천 2021. 11. 6. 오후 2: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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