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팀의 닉과 Grinding Gear Games에서의 업무에 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아래에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닉.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닉이고 이제 1년 조금 넘게 커뮤니티 팀에 근무했습니다. 의식 리그 출시 직후에 이 팀에 들어왔죠. Anarchy 리그 이후로 패스 오브 엑자일을 했다가 접었다가 하고 있고요. (캐주얼 게이머 앤디 신고합니다!)

현재 Grinding Gear Games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하루 일상이 보통 어떤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나요?

현재 제가 하는 일은 게임에 관한 피드백 찾아보기, 문제 확인하기, 일일 새소식 게시물 준비해서 게시하기, 포인트 아이템 관련 게임플레이 영상 녹화 돕기 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레딧에서 Community_Team 게시물이 보이면 제가 올린 것일 가능성이 크고요! 하루하루가 달라서 다양성 면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죠!

언제 어떻게 패스 오브 엑자일을 알게 되셨나요?

2011년 고등학생 시절에 처음 알았어요. 그때 비공개 베타 등록이 시작됐을 텐데, 저는 2013년 공개 베타 기간이 되어서야 게임을 시작했죠. 저 말고도 그런 분이 많겠지만 Kripparrian 님의 게임 영상을 보고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게임에 제대로 빠진 순간은 언제였나요?

여러 가지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고 해야겠네요. 화염구가 갈래로 나가도록 하거나 투사체를 여러 개 발사하도록 바꿀 수 있다는 게 정말 멋져 보였어요. 수많은 게임 메카닉을 익혀서 그게 다 "맞아떨어지게" 만드는 것도 아주 뿌듯했고요!

패스 오브 엑자일을 플레이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빌드는 무엇인가요?

기억이 희미하긴 한데, 제가 제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빌드는 거울 화살을 소환수 불안정과 함께 쓰는 빌드인 것 같아요. 복제된 거울 화살이 닿는 순간 폭발해서 점화를 마구 일으켰죠. 근데 빌드에 버그가 있었는지 곧 수정됐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는 치명타 시 시전 보조(CoC) 빌드를 좋아하고, 옛날에 SHATTER CHUCK 빌드를 했던 것도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비교적 최근으로는 코스프리의 장난 얼음 폭발 빌드도요.

어쩌다가 Grinding Gear Games에 근무하게 되셨나요?

사실 2019년에 커뮤니티 관련 직무에 지원했었는데 떨어졌었어요. 2020년에 또 공고가 나왔길래 다시 도전해 보기로 마음먹었죠. 내심 벡스 님이 그 전 해에 제가 지원했던 걸 기억 못 하기를 바랐는데,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

커뮤니티 팀 근무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인가요?

커뮤니티 팀의 모든 분이 같이 일하기에 정말 좋아요. 벡스 님이 특히 그렇고요. 농담 아니고 정말 좋은 분이고, 커뮤니티 팀 사람들끼리 나누는 잡담도 정말 재밌어요!

업무에 예상 밖으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제일 어려웠던 점은 라이브스트림 발표를 준비하는 업무에 적응하는 거였어요. 관련된 요소들이 워낙 많다 보니, QA 팀과 UI 아티스트 등 타 부서가 없이 저희끼리는 도저히 해낼 수가 없거든요!

취미나 관심사가 무엇인가요?

게임을 엄청 많이 해요. (다들 예상하셨죠?) 지금은 패스 오브 엑자일, 도타 2, 스트리트 파이터 5를 많이 하지만 몬스터 헌터: 선브레이크랑 스트리트 파이터 6도 엄청 기대하고 있고요! 특히 보스 처치 이벤트나 Zizaran의 건틀릿이 있을 때 잠복해서 패스 오브 엑자일 스트리밍 방송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요. 게임 외로는 배드민턴을 가끔 하고, 애니메이션과 마블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마블 영화는 모비우스고, 그중에서도 모비우스가 "It's Morbin' time."이라는 대사를 치는 순간을 좋아하죠.

패스 오브 엑자일 플레이어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게시물을 올려 주세요. 제가 답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답변을 달아 드릴게요.
글 작성자: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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