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일2 문제점들

1. 지구라트 야영지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게이트가 끊겨있고
여기에 지구라트 야영지 현재는 거점이 작동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은신처 를 쓰면 되지만
그딴 가이드 없다.
은신처가 없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일이 있어서 다시 그곳으로 가려해도
버그때문에 계속 과거로만 가지고
현재로는 워프도 잘 되지 않는다.


2.한번 뒤지면 끝
좋은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높은 티어를 돌아야 하고
높은 티어를 돌기 위해서는
좋은 장비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유져들은
점점 더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해야 하는데
보통은 6번 죽어서 경험치 60%를 날려도
머리 박아가며 도전했다면
한번 뒤지면 끝나는 게임에서
신중하다 못해 두려움을 느낀다.


도전을 해야하는 게임이
도전을 금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 게임이 본디 억까사, 끔살사, 의문사가 많고
엑자일2 역시 그 명맥을 이어가는데
반응도 못하고 죽어서 접기가 다반사.


3.괴랄한 전직 난이도
버스를 타지 않으면 못깨는 클래스가 있다
라고 할 정도로 전직 난이도는 말이 안된다.
강한 유져는 그거 하나 까닥으로 졸업템까지 다 맞춘다.
엑자일 1 군단 버스는 납득이라도 가지
전직을 깨지 말라고 만든건 에바가 아닌가?
그렇다고 그 가격에 그만한 성능이 오르는가?
그것도 딜레마다.

성역 캐릭터가 아닌데 성역을 꺠야하고

결전 캐릭터가 아닌데 결전을 깨야한다.



4.아이템 제작의 한계
지금 게임 구도를 보면
어느 정도 스펙에서 그 위로 가려면
대책이 없이 높은 천장을 뚫어야 한다.
변화의 오브와 소멸의 오브가 돌아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템을 구하는게 일부 직업은
답이 없을 정도로 처참히 힘들며
스펙의 상승이 느리다 보니


5. 제작대의 부재
제작대는 초중반에 부족한 저항이나
급한대로 메우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제작대가 없고
그로 인해서 급하게 옵션이 필요한데
자원이 부족하다면 다른 캐릭으로 커런시를 벌거나
게임을 지우면 된다.


6. 창고의 부재
뭐, 이건 얼리엑세스니까
1번과 함께 갈수록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가장 급한 것은 탐험창고와 경로석(지도)창고다.
룬 창고도 필요하겠다.


7. 템포가 너무나 지루하다
위에 결과를 다 합친 이유로
게임이 루즈하고 지루해지고
자꾸만 늘어지며 잠이 온다.
하루 종일 돌려도 엑잘 주워다 모아서
[언젠간] 템을 사는게 전부고
신성한 오브도 어지간히 안나오는게 현실.
그렇다고 탐험이나 다른 컨텐츠로
커런시가 어느정도 나오느냐
그것도 아니다.
그마저도 지도에서 만나야
해당 컨텐츠를 겨우 몇 번 할 정도이다.
게다가 이런 컨텐츠들은
약간만 난이도를 올려도 끔살이 나서
플레이 자체가 꺼려진다.
대머리 독수리 점프 돌진기 연타면
종이들은 그냥 깔려 뒤지기 다반사.



즉, 시즌의 소비를 늦추기 위해
게임을 과도하게 루즈하게 늘렸고
그 결과 이탈자가 슬슬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기껏 키워서 세팅했더니
빈번한 관짝 패치와 무언가 빌드가 나올 떄마다
자꾸면 너프를 때리는 것이
[본인들이] 원하는 진행속도를 만들려는 것 같다.



8. 구르기에 버그가 있다.
구른 뒤에 어떤 이유에선지 몰라도
구르다가 피격을 당한 건지 넉백이나 특정 상태이상인지
구르고 나서 공격이 안나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
번개 화살만 그런건진 몰라도
다시 구르기 전까지 공격이 안나간다.
개복치인생#7665 님이 2024. 12. 19. 오전 11:42:39에 마지막으로 편집
마지막 추천 2024. 12. 19. 오전 11: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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