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버튼 핵슬 말고 액션슬래쉬를 원합니다.. ㅠ

지금 다들 액트를 거의 밀었을 성장기 단계가 끝나는 시점인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까지는 다들 그 소울류 맛의 액션슬레쉬 느낌으로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후반에 가면 결국 원버튼 딸깍으로 빠르게 변모하는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제작진이 발표한 ' 이게임은 핵앤슬레쉬가 아니다, 소울류 느낌의 액션슬래쉬다' 라는 멘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현재는 고난이도 맵핑도 딸깍 쓸어버리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죠.

우선 이렇게 된 원인은 현재 드랍되는 아이템이 특히 무기가 너무 오버파워란 부분이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그 무기데미지를 베이스로 하는 스킬도 당연히 오버파워가 되어서 여러 가지 스킬을 시너지 넣어서 더 큰 데미지를 넣으려는 컨트롤 노력이 필요가 없죠. 단일 스킬만 써도 애들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상황이라, 결국 효율적인 원버튼으로 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데미지 500~600이 넘는 활을 들고 16티어 맵핑하는 데드아이가 그냥 옆에서 숨만 쉬어도 몬스터 30~40마리는 사라지는 영상도 존재)
그렇게 빠르게 녹이지 않으면 내가 한방에 죽는데?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을 밸런스 있게 수정하는 것이 제작진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몬스터의 딜을 조금 줄이고 규모를 조금 줄이더래도 체력을 조금 올려줘서 '여러 스킬을 섞어서 시너지 넣는 스타일로 데미지를 극대화 시켜서 잡는다 ! ' 라는 컨트롤 위주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춰줘야 하는게 GGG제작진의 일이죠.

꼭 무기데미지 수정말고도 단일 스킬 데미지 햐양조정 및 스킬 시너지 효과 증대 , 와우나 로스트 아크처럼 스킬에 쿨타임을 넣어줘서 스킬의 딜사이클을 활용해서 딜 넣는 방법 등등, 방법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얼엑이라 충분히 바뀔거라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아3 디아4같은 스타일의 핵슬보다는 GGG제작진이 광고했던데로 컨트롤 중심의 액션슬래쉬의 게임이 되길 원하는 한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마지막 추천 2024. 12. 23. 오전 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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