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일2의 문제점들 2탄

1. 스텟이 말도 안되게 빡빡하다
이게 패시브 트리 떄문에
엑자일 1보다 더 빡빡한데
문제가 뭐냐면 스킬에 있어서 선택지가
엄청나게 대폭 줄어듭니다.
소형 패시브 스텟이 너무 적다보니
이도저도 안돼요 템 갖추기도 힘들고

광고처럼 쓰면 개잡캐릭이 되요.



2. 액트가 제정신이 아니다.
엑자일1도 시체를 끌면서 액트가 밀어지기에

시즌 초에 운이 없어서 가난한 유져도
뉴비들도 어떻게든 액트를 뚫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말입니다.

그런데 엑자일2는 액트부터 뒤지면 싹 리셋이라
특히 메이지 계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뭐 무기만 쌔면 다 괜찮은 빌드들과는 달리
뉴비들은 액트에서 걍 키보드 집어던져요.

장비를 엑잘을 주고 갖춰도
그냥 쳐맞고 뒤지는데 어 몹이 다시 리젠되네?
보스가 풀피...네? 내가 록맨을 하고 있나?

물론 저는 번개화살 데드아이로
대부분 액트 보스도 2~3트안에 컷냈지만
갈려나가는 지인들 보니 차마 뭐라 말은 못하고

난이도를 낮췄다면서요 전작에 비해
어째서 진입 장벽이 더 높아졌습니까?


3. 컨텐츠의 부족, 앵벌의 부재.
이건 얼리엑세스고
엑자일1에 비해서 시즌은 시작도 안했으니까......

다만, 기존 엑자일1의 광산, 탐험, 지하실(이계), 역병
이런 컨텐츠에 비해
안정적인 보상이 얻을 곳이 별로 없고
(탐험지도 역시 기존에는 커런시로 확률을 대폭 올렸으니...)
(지금 탐험일지를 돌아보면 80레벨 미만대에는 걍 맵핑이 더 잘벌리는 수준)

MF세팅이 아니면
앵벌 난이도가 너무 심하게 올라버렸고
그러니 엑잘은 매일 허비당하고
그렇다고 쌘거 한번 갔다가 죽으면 경로석도 손실이고
보스에 방사능에 타락 겹치는 것도 일이고

엔드컨텐츠에서 좋은 앵벌을 하기가
너어무 귀찮아 지고 어려워졌어요.



지금 보면 엑자일2는
엑자일1에 있던 위로 향하는
사다리를 대부분 발로 차버린 상태라
앵벌 할 기회라도 늘려 놔야 하는데
그마저도 시원찮다 보니
벌써 한계가 보여요.



마지막 추천 2024. 12. 29. 오후 8:49:27
그래도 재밌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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