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일콘 기대평 이벤트 안내

영상을 보고 역시나 기대했던데로 기분좋은 머리 아픔이 시작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ㅋ

조금 더디게 나오는게 아쉽지만 완벽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기대가 됩니다.

poe 화이팅입니다~!
"만약 노아가 살아있었더라면 패오엑을 방주에 우선으로 태웠을것이다."

"내 인생은 패오엑을 알기전과 후로 나뉜다"
오랜만에 엑자일콘이 열러 라이브로 다 봤었네요

좋았던 건 카카오 게임즈에서 중계진도 섭외하고

무엇보다도 실시간 번역해 들려주셔서 알아듣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해설진들 설명 깔끔하니 듣기 좋았고

GGG는 역시 POE2와 POE 신규 선조리그 참 기대가 많이 되게 만들었네요

역시 괜히 너드 개발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곧 있을 선조리그 리그 시작날만 기달리고 있고 먹을 거 미리 사두어 첫날 달릴 생각에 설레네요 ㅎㅎ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처럼 번역에 좀 더 신경 써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주보던 POE NINJA 사이트가 이전에 되던 한글로 번역이 안되어 좀 아쉽네요

게임이 어렵기도 한데 번역이라도 좀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POE2 나오는 그날까지 같이 달려봅시다!!^^



돌돌패

돌고 돌아 패스오브엑자일로 ...

너무 기대됩니다

항상 컨텐츠 제작에 힘써주는것에 대해 감사할따름

창의적! 중독적! 합리적!

POE 화이팅!
poe 3.22랑 poe2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세계관 최강 게임들답다.

그 찐따 같던 칼란드라 리그 맞냐

진짜 poe는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이번 엑자일콘의 하이라이트였던 패스 오브 엑자일 2.. GGG에서도 가장 공들인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과 2가 분리된다길래 의아했었는데, 개발 기조를 보니 분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기존 클래스들에 추가로 워리어, 헌트리스, 소서리스, 몽크, 머셔너리, 드루이드가 추가됐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의 장점인 거대한 패시브 트리와 복잡성은 유지하면서 구르기의 추가로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을 완전히 뒤바꿔놓은게 인상 깊었습니다.

게임플레이 시연 영상에서 보여준 다양한 보스들과 발전한 그래픽은 보는 재미도 충족시켜줬습니다. 현재 POE 1의 모든걸 쓸어버리는 화려한 이펙트도 좋지만, POE 2의 깔끔하게 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절제된 전투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클로즈 베타까지 10개월이나 남아서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겠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것만으로도 제가 POE 1과 POE 2 리그를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하게 될거라고 기대하게 되더군요.

POE 2 카카오 퍼블리싱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선조들의 심판 리그-


제가 평소에 POE의 스토리에 관심에 아주 많았는데, 이번 리그는 트레일러를 본 순간부터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예언 리그에서 활약했던 나발리가 재등장했을 때 첫 번째 소름.

그 후에 카루이 부족의 신인 투코하마, 키타바, 라마코, 아로호누이, 나마후, 롱고카누이, 타살리오, 히네코라, 타호아, 발라코 각 부족의 부족장들이 나란히 서 있을 때 두 번째 소름.

오토체스를 방불케 하는 시스템의 리그 컨텐츠를 보았을 때 세 번째 소름.


언제 생각해도 GGG는 정말 트레일러를 잘 만드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카루이 부족의 내세인 죽음의 전당을 방문해서 부족장들과 경쟁한다는 설정도 마음에 들었지만 리그 컨텐츠도 매우 재밌어보였습니다.

오토체스같아 보이는 시스템이지만 차이점은 자신이 직접 게임에 뛰어들어서 싸울 수 있다는거죠.

POE라는 게임에서 남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있기만 한다면 매우 지루할테니 적절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컨텐츠로 얻는 문신, 징조, 각 부족의 전용 유니크, 히네코라의 머리카락 등의 고유 보상도 이 리그 컨텐츠를 플레이해야 할 매우 강력한 동기를 주는 데 성공했다고 보입니다.

특히 빌드를 짜는 걸 좋아하는 유저들은 문신을 통해 캐릭터 자체를 강화시키고 독특한 빌드를 만들 수 있을 거 같고, 제작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경우는 히네코라의 머리카락을 아주 많이 사용하게 될 거라고 보입니다.





-성역 편입, 보조 젬 14개, 아틀라스 키스톤 16개-


선조들의 심판 리그 컨텐츠도 제 마음에 쏙 들었지만 3.22 업데이트로 인한 많은 변화점들도 하나같이 기대되는 것들 뿐이더군요.

특히 제가 정말로 재밌게 했던 성역 리그의 편입! GGG측도 성역 리그의 인기를 아는지,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편입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성역 리그는 보상도 좋지만 독특한 로그라이크 게임을 플레이하는 감각 자체가 재밌어서 매우 좋아했었는데, 이번에도 많이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14개의 보조 젬도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죠. 보통 유저들은 새로운 보조 젬보다 새로운 스킬 젬을 원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보조 젬 대량 업데이트를 기존부터 바래왔습니다.

여러 스킬 유형을 다양하게 지원하는 보조 젬의 추가로 단순히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변화가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스킬을 보조하는 것으로 같은 빌드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틀라스 패시브는 정말로 POE 최고의 패치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컨텐츠별로 다양한 아틀라스 키스톤 16개를 추가해서 엔드게임이 지루해지지 않게 변화를 준다는 게 좋습니다.

특히 탐험 폭탄을 1개만 설치할 수 있는 대신 범위를 크게 늘리는 키스톤은 진짜 좋게 느껴지더라고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탐험을 기피하던 사람들도 탐험을 즐길 수 있게 된거죠.

하나의 리그 컨텐츠에 즐길 방식을 여러개 제공하는 것이 이번 아틀라스 키스톤의 중요 착안점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시련 리그도 재밌었지만 4개월이라는 긴 리그 기간은 역시 좀 그랬는데, 엑자일콘 준비도 있었다지만 오랫만의 신규 리그니만큼 추가되거나 변경된 컨텐츠도 기다린 보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거 같아서 다음 주가 정말로 기대됩니다.


8월 19일 선조들의 심판 리그 흥행하길 바랍니다!

니콜볼라스 님이 2023. 8. 9. 오후 1:07:07에 마지막으로 편집
엑자일콘 때문에 주말 아침부터 일어나서 시청했었네요.
poe1과 독립적으로 간다는 소식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poe1과 poe2 시즌을 퐁당 퐁당 할 생각에 벌써 싱글벙글!
3.22는 무슨 스타터로 할까 고민이 많은데요.
빨리 패치내역이 나와서 이 갈팡질팡한 마음을 잡아줬으면 합니다.
솔직히 지금의 poe가 너무 재미있는데
굳이 나눠서 2운영을 해야할지....
개인적으론 기대가 되지않네요 poe 화이팅. !
언제나 시작하기전에는 별로같아 보여도 시작 하면 또 서서히 빠지게끔하는 게임이라 이번시즌도 당연히 기대가됩니다. 다음 시즌도 잼날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재미잇엇으니까요
디베토 님이 2023. 8. 9. 오후 9:47:13에 마지막으로 편집
블리자드 까블면죽어! 핵슬 최강자 피오이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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